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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환경 :
- 닌텐도 스위치 (일본어판)
※ 정발 예정 / 스팀판은 AI한글패치 있음
■ 플레이 타임 :
- 100엔딩 올클리어 기준 135시간

■ 줄거리 : 인류를 습격하는 정체불명의 적 '침교생' 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침공당한 도쿄.
이를 막을 수 있는 특수한 힘에 각성한 학생들은 강제로 최종방위학원에 전학, 아니 납치 당하게 된다.
100일 간 학원을 지켜내기만 하면 평화도 되찾고 원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 시스템 : 기본적으론 비쥬얼 노벨에 전투는 턴제 SRPG.
- 전투 : 초반 40시간까지는 전투 비중이 높지만 이후는 시스템 내에서 거진 스킵이 가능해져서 비중이 낮아집니다.
전투 재미는 나쁘진 않지만 굳이 전투를 보고서 게임을 살 정돈 아닌 수준. 그냥 저냥 할만은 해서 다행이다~ 하는 정도.
레벨, 경험치 개념이 없어서 육성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노잼 보드판 미니게임으로 재료 모아서 스킬, 아이템 정도만 축적 가능합니다.
- 비쥬얼 노벨 : 선택지부터 시작하기, 플로우차트 기능 덕분에 불필요한 반복스토리 재생 같은 건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뱅크씬이 쓸데없이 요소요소마다 있어서 자잘하게 플레이타임을 잡아먹습니다. 살짝 거슬리는 수준.

■ 스토리 소감
- 같은 작가(코다카) 작품 기준 : 단간론파 > 헌드레드 라인 > 종천교단 > 레인코드
- 같은 작가(우치코시) 작품 기준 : 헌드레드 라인 > 극한탈출 = Ever17
- 초반 튜토리얼 (20시간..!) 을 버티고 난 뒤 100시간 넘는 수많은 루트들 파먹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 코다카, 우치코시 선생님의 루트는 정말 다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신입이 쓴 루트는... 루트 채우기에 급급한게 너무 눈에 뻔히 보이네요.. 이런게 루트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
- 루트 별로 내용이 달라지다보니 캐릭터들도 각자 다른 개성이 드러나고, 하다보면 다 정이 들게 됩니다...
애들이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애정이 막 생겨요.

■ 캐릭터/비쥬얼 소감 :
- 코마츠자키 선생님의 보다 깔끔해진 스탠딩CG를 100시간 넘게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입니다.
- 이벤트CG, 3D모델 (둘 다 외주) 의 퀄리티도 만족스럽습니다.
- 주인공(스미노 타쿠미) 이 시작하자마자 침 흘릴 때부터 멍청귀염하구나 했는데 진짜로 끝까지 그랬습니다.

- 모든 여캐릭터에게 다 히로인의 가능성을 준 덕분에 각각 다 맛있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즈하라 히루코 너무 좋아...

■ 총평 :
- 단간론파, 레인코드 모두 해본 사람이라면 필수 플레이 작품. (단, 추리 게임은 아님!)
- 풀보이스가 아닌건 아쉽지만 볼륨이 볼륨인지라 납득은 됩니다.
- 분량이 매~우 길긴 하지만 다 끝내고 나면 DLC 내달라고 외치는 자신을 볼 수 있을지도..?
루트별로 각각의 스토리는 끊기기 때문에 루트 하나씩 차근차근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유혈 묘사에 민감하다면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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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스포일러 후기
▼ 특전소설 (시즈하라 히루코의 초진) 후기
오야마 선생님 시나리오(데스게임 루트)를 재밌게 플레이해서 나름 기대하고 읽었는데...
소설과 게임 시나리오는 다른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니면 이 소설만 별로였던건지 아무튼 가독성도 별로고 내용도 그닥이었습니다.
"하아, 하아.." 한대 때리고 "하아, 하아..." 두대 때리고 "하아, 하아..." 세대 때렸다
이런 식의 묘사만 반복되는 걸 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문.
시즈하라가 내장 쨩을 따뜻하게(?) 보관한다는 사실 정도 빼곤 읽을 필요가 하등 없는 소설이네요...
솔직히 이거 읽고 오야마 선생님 필력을 조금 의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종천교단 과학성 루트 하고나서 다시 존경하게 됨ㅎ)
▼ 진상해명 루트 후기

가장 처음 본 2회차 루트.
레인코드보다 더 깔끔하게 잘 뽑은 3D 모델 영상을 아낌없이 퍼부은 루트기도 하고,
코다카가 제일 힘을 기울여서 그런지 플레이 내내 숨도 못쉬고 정말 재밌게 달렸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게 눈에 보여서 이때부터 아이고 애기들 오구오구 하는 마음 밖에 안들었음요..
아오츠키가 유일하게 제대로 개심을 한다는 점에선 점수를 높게 주고 싶으나,
특방대 희생 엔딩은 용서할 수 없다.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고 썼다면 제대로 살려서 웃는 얼굴로 끝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데스게임, 피투성이 루트 후기

1회차, 진상해명 루트랑 완전 딴판으로 흘러가는 설정들에 당혹.
하지만 이 흐름에 타고 익숙해진다면 이 또한 새로운 맛이 있지요.
다른 루트에서 밝혀지는 설정이 너무 많은 루트인데, 처음에 괜시리 추리할려고 열불내다가 제 풀에 지쳐 떨어진 것도 좀 있습니다. 포기하고 즐겼으면 더 좋았을것을...
카와나, 오모카게, 시즈하라, 아메미야 등 여러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맛깔나게 표현해서 참 좋았네요.
하지만 야쿠시지만큼은 이 루트에서 낙인 찍힌 뒤로 계속 비호감이 되어버렸습니다.... 미안하다... 하지만 3연속 태도 뒤집기는 나도 좋게 볼 수가 없구나..
▼ SF, 추리 루트 후기

SF & 추리 루트 세트로 어떻게든 우치코시 선생님이 마무리 엔딩 느낌 내려고 힘쓰셨다는게 느껴져서... 그저 감사
슬래셔 루트 이후로 최애캐가 되어버린 시즈하라가 당당하게 옆 자리를 차지해서 정말 기쁩니다.
역시 엔딩은 다같이 생존 해피엔딩이죠!

SF 엔딩까지 다 본뒤에 제발 남아있는 루트에 시즈하라 키스씬이 있기를 바랬는데 죽어도 없더군요.
대책없이 인공천체 간 뒤로 프투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지도 의문이고.
DLC에서 좀 어떻게 풀어주길... 우치코시 선생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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