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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환경 : 닌텐도 스위치 (공식 한글)

■ 플레이 타임 : 25시간 (DLC 제외)

 

 

■ 줄거리 :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도시 아마테라스.

그곳으로 향하는 열차 역사의 창고에서 주인공은 눈을 뜨지만, 어째서인지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사신은 주인공을 탐정으로써 키워주겠다고 하는데...

사신 '사시닝' 쨩과 기억상실 탐정인 '유마 코코헤드'를 통해 도시의 비밀을 밝히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 한다.

 

 

■ 시스템 : 사건 발생 후 증거를 찾아가며 탐험/탐색하다가 수수께끼 미궁이라는 곳에서 진범을 추리하는 형식.

실제 진범과 마주하면서 좁혀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역전재판, 단간론파 처럼 긴장이 와닿진 않는게 아쉬웠습니다..

'초탐정' 이라는 초능력자들과 함께 수사하게 되면서 그 능력을 하나씩 체험해보는 것은 굉장히 재밌고 참신했네요.

 

 

■ 스토리 소감 : 

 - 숨겨진 도시의 미스테리를 점차 밝혀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트릭 및 본편 스토리 자체에 일부 구멍 있습니다. 진지하게 고찰하다간 머리만 아픕니다. 추리 자체는 단서를 퍼줘서 쉽습니다.

 - 뇌 빼고 즐기면 카타르시스도 있고 꽤 괜찮습니다. 코다카 테이스트 듬뿍 들어가서 역시나 도파민은 팡팡 터집니다.

 

 

■ 캐릭터/비쥬얼 소감 : 

 - 코마츠자키 선생님의 캐릭터는 역시나 좋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은 3D 모델로 본편 연출을 다 떼우기 때문에 살짝 애매모호한 모델링만 본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 각 캐릭터별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챕터를 잘 배분해둔 덕분에 빠져들기에도 좋았습니다.

 

 - 사시닝 : 혼자서 모델링 몰빵으로 겁나 이쁩니다. 하지만 살짝 깨방정 스타일이라 최애는 아니었습니다.. 유령 모드는 귀여워요.. 

 - 유마 코코헤드 : 전형적인 코다카 주인공.. 중에서도 많이 유약한 느낌.

 - 할라라 나이트메어 : 믿음직. 공식 인기투표도 1위더군요, 역시나! 근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리송..?

 

 

 - 불만 중 하나... 그 몰빵한 사시닝 모델링으로 하트빔이나 뜬금포 사진포즈 같은 유치뽕짝 연출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부끄러움은 왜 플레이어의 몫인가... 심지어 계속 나와...

 

 

■ 총평 :

 - 단간론파 팬이라면 추천하지만, 아무래도 재판 연출은 다운그레이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길.

 - 결과적으론 재밌게 하긴 했지만 뒤돌아보니 엥.. 이 부분은 쫌 이상한데? 하고 갸우뚱 하게 되는 마법의 작품. 재밌긴 재밌는데..